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크래머리브루어리

불금 맥주31(싱글몰트25, 설레임) 불금이니 당연히 또 마십니다. 언제는 안 그랬던 듯. 그런데 오늘은 정말 진작부터 마셔보고 싶어었던 맥주를 마시게 돼서 기어에 꽤 오래 남을 것 같은 불금입니다. ㅎㅎㅎㅎ.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싱글몰트25,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의 설레임. 진짜 임팩트 제대로 였습니다. 솔직히 싱글몰트25는 단가가 좀 쎘는데 지금 아니면 마실 기회가 없을 거 같아서 픽. 왠지 이번 기회를 놓치면 입고도 잘 안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매주 맥주를 사는 총비용을 넘기진 않았습니다. 다양성을 포기하고 싱글몰트25에 올인한 셈이죠. ㅎㅎㅎㅎ. 그리고 깔끔하게 마무리해보려고 설레임도 하나 픽. 크래머리 브루어리 진짜 역시 에이징의 명가. 크래머리에서 6개월 이상 묵힌건 무조건 마셔야 합니다. 근데 I.. 더보기
불금 백주26(팝시클IPA, 밀땅, 겨울방학, 바이젠복) 금요일이 됐으니 마셔야죠. 근데 점점 업로드 시점이 밀리는 듯. 귀차니즘 진짜. ㅎㅎㅎㅎ. 다음 주엔 늦어도 주말에 업로드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응! 안 바뀌어.(나도 알고 있음 ㅎㅎㅎㅎ.) 딱히 보틀숍이 생각나지 않을 땐 역시 와인앤모어로 갑니다. 특히 서울숲점 최애 매장. 산책하듯 서울숲 한 바퀴 걷고 오는 길에 들르기 딱 좋음. 그리고 프랜차이즈라고 하기엔 넘나 다양한 맥주를 잘 가져다 두기 때문에 종종 애용하는 와인앤모어.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크래머리 바이젠복, 맥파이 브루어리의 겨울방학,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밀땅, 고릴라 브루잉의 팝시클IPA. 첫 잔은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밀땅. 이거야 말로 진짜 어른들의 바나나우유.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뭐 항상 믿고.. 더보기
불금 맥주25(이쁜꽃 Love, 크래머리 페일에일) 불금의 맥주는 사랑입니다. 마셔도 마셔도 너무 맛있고, 끝도 없어서... 예전엔 전 세계에 유통되는 맥주가 대략 200종 안팎이라고 들으며 "우와!"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 같아선 죽는 날까지 국내 브루어리에서 나오는 것만 해도 다 못 마실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너무 행복. 역시 맥덕 하길 잘했어. 역시 맥주는 사랑. 오늘 라인업은 진짜 사랑. 이쁜꽃과 크래머리 브루어리가 같이 만든 Love,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크래머리 페일에일. 첫 잔은 이쁜꽃과 크래머리 브루어리가 함께 만든 LOVE. 작년 가을쯤 전통주(사실상 모든 알콜)를 만드는 이쁜꽃과 크래머리 브루어리가 함께 만든 시리즈 Love, Faith, Fantasy 중에 하나입니다. 정말 마시고 싶었는데, 구할 길이 없어서 사실살 포기하고 있.. 더보기
불금 맥주19(제주맥주X블루보틀 커피 골든에일, 크래머리 페일에일) 핫한 신상이 나왔으니 당연히 마셔야겠죠. ㅎㅎㅎㅎ. 원래는 지난 추석 명절부터 장기간 호의호식의 나날들이 이어져서 불금 맥주를 한 번 쉬어야 하나 했습니다. 올라간 체중이 이거 내려올 생각을 안 했거든요. 나름 유지어터의 삶을 살고 있는 중. 이른바 불금 맥주 계체. 목요일 저녁에 체중을 체크하고 정해둔 범위에 들어오지 않으면 맥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수요일쯤 되면 가볍게 계체를 통과하는데 이번 주는 유난히 안 내려 오더라고요. 그래서 패스해야 하나 했지만 불굴의 의지로 간신히 통과. 목요일 저녁에 걷기 4km, 러닝 3km를 했다는... 맥주를 마시겠다는 강한 의지. ㅎㅎㅎㅎ. 암튼 그래서 주중에 미리 사둔 넘나 핫한 신상 맥주 커피 골든에일을 마십니다. 커피 골든에일은 제주맥주와 블루보.. 더보기
브루어리 투어3 - 가평 크래머리브루어리 지난번에 예고한 대로 가평에 있는 크래머리브루어리를 다녀왔음. 이렇게 브루어리 투어 탭 하나 만들어지는 건가? ㅎㅎㅎㅎ. 크래머리브루어리는 너무 애정 하는 곳이라 진작부터 다녀오고 싶었지만 기회가 안돼서 못 갔던... 지척에 두고 왜 가질 못하니? 지척이라고 해도 1시간 좀 넘는 거리임. ㅎㅎㅎㅎ. 이날은 오전에 파주 쪽 외근이 있어서(이래 봬도 직장인 ㅎㅎㅎㅎ.) 차를 끌고 갔다가 오후에 시간이 비어 바로 가평행. 근데 경기도의 신묘한 거리감은 진짜. 얼마 안 걸릴 줄 알았는데 2시간 넘게 걸림. ㅎㅎㅎㅎ. 역시 대륙 경기도. 열심히 운전을 돌돌돌 하고 오면 바로 한눈에 딱 보이는 크래머리브루어리. 귀여운 노란색 입간판 양쪽으로 너무 잘 보이게 있어서 웬만하면 지나칠 수가 없음. 전방주시만 잘해도 자연.. 더보기
불금 맥주17(사우어가이스트, 멜팅스타우트, 가평물안개) 추석에 마감에 이래저래 빡시게 흘러가서 한 주 패스해버리고 이제야 불금맥주. ㅎㅎㅎㅎ. 진짜 추석 초입(지난주 금-토)에 포스팅을 하려고 했지만, 마감과 묶인 연휴라 일요일까지 일을 했음. ㅠ.ㅠ 나름 열일 모드였으니 너그러운 이해를... ㅎㅎㅎㅎ. 오늘 라인업은 크래머리 브루어리 습격 시리즈(브루어리 이야긴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 예정)로 사우어가이스트 에이프리컷, 라즈베리, 멜팅스타우트, 가평물안개. 크래머리 브루어리에서 8월에 선보인 사우어가이스트 시리즈가 너무 마시고 싶은데, 와인앤모어(주로 여기서 맥주를 삼)에는 입고가 안되고 보틀숍에는 너무 소량 입고라 칼 매진. ㅠ.ㅠ 그래서 결국 본진은 습격하게 되었다는...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본진 습격 이야긴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 예정. 그리하여 지.. 더보기
불금 맥주16(여름회동, 이스트씨IPA, 팻보이, 프리즘) 마감하고 연차까지 하루 쓰고(월요일 연차 개꿀 ㅎㅎㅎㅎ.) 간만에 맥주를 많이 마심. 오늘의 라인업 말고도 편맥을 더 사다가 일요일 밤까지 늘어져서 마시다 보니 포스팅을 이제서야. ㅎㅎㅎㅎ. 원래는 “화요일에 출근하면 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하루 연차 썼다고 또 은근히 일이 많음. 그래서 미루다가 “이렇게 된 거 그냥 지난주 쉰 걸로 하자”라고 타협해버림. ㅎㅎㅎㅎ. 좋은 협상이었다. 암튼 오늘의 라인업은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의 프리즘, 맥파이의 여름회동, 크래프트 루트의 이스트씨IPA,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트로피컬고제와 팻보이, 데슈츠의 인버전IPA. 첫 잔은 맥파이의 시즈널 맥주인 여름회동.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맥파이의 여름맥주. 솔직히 작년엔 못 마셔 봤고, 올해는 가을이 다가온 뒤늦게 마셨지.. 더보기
불금 맥주8(홉밤, 내일 바이젠, 샐린저 호밀IPA) 마감을 했으니 당연히 한 잔 마셔야겠죠. 글을 쓰는 일을 하다 보니 주기적으로 마감이 다가옵니다. 특히 이번 주같이 금요일에 딱 마감을 하는 날엔, 크우...이거 무조건 맥주각. 뭐 안 그래도 매주 마시지만요. 마감을 한 건 맥주를 마시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ㅎㅎㅎㅎㅎ. 암튼 이렇게 마감이 겹치는 불금은 아무래도 심혈을 기울여 맥주를 고릅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부산 프라이드 브루어리의 마 라거.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내일 바이젠. 서울 브루어리의 샐린저 호밀IPA. 고릴라 브루잉의(비어룸과 콜라보)홉밤.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의 패셔네이드.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 정말 고민고민 끝에 고른 5개의 맥주. 어찌나 새로운 맥주가 많은지... 공교롭게도 오늘 고른 맥주는 죄다 국내 브루어..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