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맥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금 맥주11(아잉거, 바나나화이트) 금요일이니 또 마셔야겠지요. 매주 쉬지 않고 4병 이상 마시다 보니 슬슬 아랫배에 신호가 오는 것 같지만 그래도 마셔야 합니다. 금요일이니까요. ㅎㅎㅎㅎ.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칼리가리 브루잉의 바나나 화이트. 서울브루어리의 세컨 네이처 헤이지 페이에일. 서울브루어리의 로버스트 포터. 아잉거 브루어리의 아잉거 브로바이스. 와인앤 모어에 구경만 하고 갔다가 아잉거 보고 눈이 뒤집혀서 브로바이스-우르바이스(이건 다음 주에 마실 예정 ㅎㅎㅎ)를 사면서 다른 맥주도 선택. 서울브루어리 맥주 중에 못 마셔본걸 2개 고르고, 바나나 화이트는 후배의 선물. 역시나 어른의 바나나우유! 언제 마셔도 맛이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재고에 눈이 뒤집혀서 살만한 맥주입니다. ㅎㅎㅎㅎ. 바나나 향이 나는 밀맥주를 마시면 .. 더보기 불금 맥주10(하슬라IPA, 백일홍 레드에일) 불금의 맥주는 한주의 피로를 푸는 묘약이자, 최고의 선물. 무라카미 하루키는 하루 끝자락에 마시는 차가운 맥주야말로 삶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했을 정도로 고된 시간 후에 마시는 맥주는 정말로 맛있다. 특히 불금의 맥주는 정말이지 일주일을 마감하는 천상의 선물이니 당연히 마셔야지.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 데슈츠 네온-데이브림 헤이지 에일 /스모그 시티-사브르 투스트 스쿼럴 앰버/버드나무 브루어리-하슬라IPA/버드나무브루어리-백일홍 레드에일/칼데라-칼데라 페일에일/뉴벨지움-부두레인저IPA(좌측부터 우측으로) 첫 잔은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하슬라IPA로 가볍게 시작. ㅋㅋㅋㅋㅋ. 버드나무 브루어리 설명에 의하면 열대과일 향과 파인 향이 풍부한 IPA라고 되어있지만, 정석적인 인디아 페일에일.. 더보기 불금 맥주9(앤드유니온 센데이 페일에일, 슈퍼 스윙 라거) 불금이 되었으니 마셔야죠. 그나저나 지난주 금요일엔 마감 맥주라서 거하게 마셨으니, 이번엔 간단하게 마셔보자는 심산으로 적게 골랐는데도 5개. 에라이... ㅋㅋㅋㅋㅋ. 그래도 500ml짜리 대캔은 하나뿐이니 봐쥼. 그리하야 오늘의 라인업. 데슈츠 브루어리의 체인 브레이커. 서울 브루어리의 헤이지 선데이 뉴 잉글랜드IPA. 서울 브루어리의 골드러쉬 캘리포니아 커먼. 앤드 유니온 브루어리의 선데이 페일에일. 플레이 그라운드 브루어리의 수퍼 스윙 라거.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 솔직히 지난주에 서울 브루어리 샐린저 호밀IPA 마시고 맛나서 서울 브루어리 다 쓸어올 생각이었는데 2가지 밖에 없어서... ㅠ.ㅠ 나머지 종류는 다음에 마시는 걸로. 첫 번째로 앤드 유니온 브루어리의 선데이 페일에일. 라벨 디.. 더보기 불금 맥주8(홉밤, 내일 바이젠, 샐린저 호밀IPA) 마감을 했으니 당연히 한 잔 마셔야겠죠. 글을 쓰는 일을 하다 보니 주기적으로 마감이 다가옵니다. 특히 이번 주같이 금요일에 딱 마감을 하는 날엔, 크우...이거 무조건 맥주각. 뭐 안 그래도 매주 마시지만요. 마감을 한 건 맥주를 마시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ㅎㅎㅎㅎㅎ. 암튼 이렇게 마감이 겹치는 불금은 아무래도 심혈을 기울여 맥주를 고릅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부산 프라이드 브루어리의 마 라거.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내일 바이젠. 서울 브루어리의 샐린저 호밀IPA. 고릴라 브루잉의(비어룸과 콜라보)홉밤.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의 패셔네이드.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 정말 고민고민 끝에 고른 5개의 맥주. 어찌나 새로운 맥주가 많은지... 공교롭게도 오늘 고른 맥주는 죄다 국내 브루어.. 더보기 불금 맥주7(광화문, 구미호릴랙스비어, 남산에일) 지난주 마트 맥주에 이어 오늘은 편의점 맥주, 편맥. 요즘엔 편의점에도 크래프트 비어가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맥덕으로써 너무 행복함. 세계맥주를 중심으로 4캔 만원 패키지를 통해서 맥주 복지를 실현했던 편의점이 이제는 크래프트 비어로 영역을 넓히는 중이라 맥덕들은 그저 행복. ㅎㅎㅎㅎ. 오늘의 라인업은 편의점 크래프트비어 3갠 묶음 패키지로 갑니다. 일주일 내내 일이 바빠서 보틀숍을 갈 짬이 남지 않았다면 편의점이 진리. 편의점에서도 크래프트비어를 묶음으로 판매한다는 것 자체가 그저 기쁩니다.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ARK)의 광화문. 카브루의 구미호릴랙스비어. 카브루의 남산에일. 아크 페일에일을 껴서 사고 싶었지만, 이미 다 팔린 관계로 구미호를 라인업에 뙇! 첫 잔으로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AR.. 더보기 불금 맥주6(임페리얼IPA, 보스턴 라거) 이번 주는 오래간만에 마트 맥주로... 크래프트 비어가 마트에도 많이 깔리는 추세지만 보틀 숍이나 주류 전문 매장하고는 엄연히 다른 마트만의 정서가 있기에. 그래도 편의점은 또 다르고. 편맥은 다음 주에 한번... ㅎㅎㅎㅎ. 거창하게 썼지만 결국 보틀숍 갈 시간 없어서 마트행. 금요일 연차를 썼는데도 도대체 왜 시간이 더 부족한 것인지? 생각해 보니 오후 12시 기상. ㅋㅋㅋㅋㅋ. 그 와중에도 세탁기 돌리고 저녁에 와이프와 같이 먹을 샤스샤브를 준비했으니 나름 알차게 보냈다. 암튼 그리하여 오래간만에 마트 맥주로 라인업을... 마트 맥주의 장점은 압도적인 종류. 특히 이마트가 몇 년 전부터 크래프트 비어 라인을 엄청 강화하면서 종류가 어마 무시 해짐. 크래프트 비어에 심취하기 시작할 무렵 나를 키운 건 .. 더보기 불금 맥주5(분 오드 괴즈 마리아주 파르페) 어쩌면 이번 주가 드디어 맥덕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 날이 되지 않을까 싶다. 드디어 람빅이라니... 맥주를 가르는 3종류(라거, 에일, 람빅)중 하나인 람빅. 물론 람빅도 엄밀히 말하자면 에일류로 분류할 수 있지만, 굉장히 독자적인 장르를 형성하고 있는 게 람빅이라. 뭐랄까 하드록에서 파생된 줄기지만 거칠고 강렬하게 록이라는 장르 자체를 씹어먹은 메탈처럼. 나는 지독하게도 에일(엄밀하게 말하면 페일에일류)을 편애하는 취향이라, 람빅은 꽤 먼 나라 이야기 같은 맥주였다. 솔직히 가격대도 세긴 했고. 거의 매주 서너 병씩 마시는데 람빅에 빠져들면 지갑 털리는 건 한순간이니. ㅋㅋㅋㅋㅋ. 대략 병이나 캔당 10,000원을 넘기지 않는 수준으로 취향의 가격대를 정하고 즐기자 주의라 람빅을 마시는 건 항상 "다음.. 더보기 불금 맥주4(고릴라IPA, 서핑하이) 불금이니 한 잔 마신다. 몇 주 전부터 이어진 호의호식(?)으로 인해 한 주 쉬어가야 하나 싶은 죄의식이 좀 들지만 그래도 불금이니까. ㅎㅎㅎㅎ 이젠 불금에 한 모금 안 하면 아쉬워서 잠이 안 올 수준. 알콜의존증 아닙니다. ㅎㅎㅎㅎ. 아무튼 오늘의 라인업. 브로이 하우스 바네하임의 도담도담 비어락희.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의 서핑하이.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즈므블랑. 고릴라 브루잉의 고릴라IPA. 브로이 하우스 바네하임의 도담도담 비어락희는 익산 도담 쌀을 재료로 한 맥주인데 농촌진흥청과 브로이 하우스 바네하임의 공동 프로젝트로 탄생한 맥주. 2019 호주국제맥주대회(AIBA)에서 은상을 수상한 맥주. 역시 괜히 맛있는 게 아니었어... 쌀로 만든 맥주라 깔끔한 맛을 기대했지만 은근 IPA 같아서 조금 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