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geek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금 맥주8(홉밤, 내일 바이젠, 샐린저 호밀IPA) 마감을 했으니 당연히 한 잔 마셔야겠죠. 글을 쓰는 일을 하다 보니 주기적으로 마감이 다가옵니다. 특히 이번 주같이 금요일에 딱 마감을 하는 날엔, 크우...이거 무조건 맥주각. 뭐 안 그래도 매주 마시지만요. 마감을 한 건 맥주를 마시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ㅎㅎㅎㅎㅎ. 암튼 이렇게 마감이 겹치는 불금은 아무래도 심혈을 기울여 맥주를 고릅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부산 프라이드 브루어리의 마 라거.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내일 바이젠. 서울 브루어리의 샐린저 호밀IPA. 고릴라 브루잉의(비어룸과 콜라보)홉밤.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의 패셔네이드.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 정말 고민고민 끝에 고른 5개의 맥주. 어찌나 새로운 맥주가 많은지... 공교롭게도 오늘 고른 맥주는 죄다 국내 브루어.. 더보기 불금 맥주7(광화문, 구미호릴랙스비어, 남산에일) 지난주 마트 맥주에 이어 오늘은 편의점 맥주, 편맥. 요즘엔 편의점에도 크래프트 비어가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맥덕으로써 너무 행복함. 세계맥주를 중심으로 4캔 만원 패키지를 통해서 맥주 복지를 실현했던 편의점이 이제는 크래프트 비어로 영역을 넓히는 중이라 맥덕들은 그저 행복. ㅎㅎㅎㅎ. 오늘의 라인업은 편의점 크래프트비어 3갠 묶음 패키지로 갑니다. 일주일 내내 일이 바빠서 보틀숍을 갈 짬이 남지 않았다면 편의점이 진리. 편의점에서도 크래프트비어를 묶음으로 판매한다는 것 자체가 그저 기쁩니다.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ARK)의 광화문. 카브루의 구미호릴랙스비어. 카브루의 남산에일. 아크 페일에일을 껴서 사고 싶었지만, 이미 다 팔린 관계로 구미호를 라인업에 뙇! 첫 잔으로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AR.. 더보기 불금 맥주6(임페리얼IPA, 보스턴 라거) 이번 주는 오래간만에 마트 맥주로... 크래프트 비어가 마트에도 많이 깔리는 추세지만 보틀 숍이나 주류 전문 매장하고는 엄연히 다른 마트만의 정서가 있기에. 그래도 편의점은 또 다르고. 편맥은 다음 주에 한번... ㅎㅎㅎㅎ. 거창하게 썼지만 결국 보틀숍 갈 시간 없어서 마트행. 금요일 연차를 썼는데도 도대체 왜 시간이 더 부족한 것인지? 생각해 보니 오후 12시 기상. ㅋㅋㅋㅋㅋ. 그 와중에도 세탁기 돌리고 저녁에 와이프와 같이 먹을 샤스샤브를 준비했으니 나름 알차게 보냈다. 암튼 그리하여 오래간만에 마트 맥주로 라인업을... 마트 맥주의 장점은 압도적인 종류. 특히 이마트가 몇 년 전부터 크래프트 비어 라인을 엄청 강화하면서 종류가 어마 무시 해짐. 크래프트 비어에 심취하기 시작할 무렵 나를 키운 건 .. 더보기 불금 맥주5(분 오드 괴즈 마리아주 파르페) 어쩌면 이번 주가 드디어 맥덕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 날이 되지 않을까 싶다. 드디어 람빅이라니... 맥주를 가르는 3종류(라거, 에일, 람빅)중 하나인 람빅. 물론 람빅도 엄밀히 말하자면 에일류로 분류할 수 있지만, 굉장히 독자적인 장르를 형성하고 있는 게 람빅이라. 뭐랄까 하드록에서 파생된 줄기지만 거칠고 강렬하게 록이라는 장르 자체를 씹어먹은 메탈처럼. 나는 지독하게도 에일(엄밀하게 말하면 페일에일류)을 편애하는 취향이라, 람빅은 꽤 먼 나라 이야기 같은 맥주였다. 솔직히 가격대도 세긴 했고. 거의 매주 서너 병씩 마시는데 람빅에 빠져들면 지갑 털리는 건 한순간이니. ㅋㅋㅋㅋㅋ. 대략 병이나 캔당 10,000원을 넘기지 않는 수준으로 취향의 가격대를 정하고 즐기자 주의라 람빅을 마시는 건 항상 "다음.. 더보기 불금 맥주4(고릴라IPA, 서핑하이) 불금이니 한 잔 마신다. 몇 주 전부터 이어진 호의호식(?)으로 인해 한 주 쉬어가야 하나 싶은 죄의식이 좀 들지만 그래도 불금이니까. ㅎㅎㅎㅎ 이젠 불금에 한 모금 안 하면 아쉬워서 잠이 안 올 수준. 알콜의존증 아닙니다. ㅎㅎㅎㅎ. 아무튼 오늘의 라인업. 브로이 하우스 바네하임의 도담도담 비어락희.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의 서핑하이.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즈므블랑. 고릴라 브루잉의 고릴라IPA. 브로이 하우스 바네하임의 도담도담 비어락희는 익산 도담 쌀을 재료로 한 맥주인데 농촌진흥청과 브로이 하우스 바네하임의 공동 프로젝트로 탄생한 맥주. 2019 호주국제맥주대회(AIBA)에서 은상을 수상한 맥주. 역시 괜히 맛있는 게 아니었어... 쌀로 만든 맥주라 깔끔한 맛을 기대했지만 은근 IPA 같아서 조금 놀.. 더보기 여름에 태어난 신상 맥주-제주 거멍에일, 임페리얼 필스너 크래프트 브루어리가 많다 보니 요즘엔 매달 새로운 맥주가 나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음. 이 맛에 맥덕 하지. ㅎㅎㅎㅎ. 그리하야 오늘의 픽은 여름에 태어난 신상 맥주. 이건 불금 맥주와 다른 시리즈(라고 쓰고 한 번에 끝남 ㅎㅎㅎㅎ)임. 신상 맥주를 좀 소개하고 싶어서 급 쓰는 포스팅. 지난 6월부터 지금(7월 셋째 주)까지 새롭게 나온 맥주를 모아서 마셔 보았다. 암튼 이건 불금 맥주와 다른 시리즈니까 맥주이야기 카테고리로... ㅎㅎㅎㅎ. 여름 분위기 낸다고 민트 배경지로 찍은것도 맘에 들어서 한 컷 더. 이쁜 건 두 번. ㅎㅎㅎㅎ. 오늘의 라인업은 요즘 제일 핫한 제주맥주의 제주 거멍에일, 미스테리 브루잉의 트로피아 스트라타IPA,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임페리얼 필스너,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의 브리즈.. 더보기 불금 맥주3(Feat 호랑이형님) 불금이 되었으니 당연히 마신다. 최근에 웹툰 호랑이 형님에 완전히 빠져 버려서 폭풍 정주행 중이라, 한주가 후딱 가버렸으니 이래저래 윈윈. ㅋㅋㅋㅋㅋ. 호랑이형님을 왜 이제야 보게 됐는지, 지난 시간을 원망했다. 일주일 간 폭풍 정주행을 때렸더니 끝도 없이 남아있던 회차가 이제 20회 정도밖에 남지 않음. 괜찮아 호랑이 형님 퀄리티 면 쿠키 주고 사서 봐도 되니까. 암튼 불금의 맥주 시작. 오늘의 라인업. BRASSERIA DE LA SENNE(여전히 도대체 어째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벨기에에 있는 브루어리 같은데...)의 브뤼셀 콜링. 제이 웨이크 필드 브루잉의 쇼즈오버. 플래티넘 크래프트 브루어리와 네이버 웹툰 호랑이형님이 함께한 순한IPA. 안동브루잉컴퍼니와 396커피컴퍼니가 함께 만.. 더보기 진짜 한국 맥주 클라우드! 한국에서 생산되는 맥주는 많다. 최근 여러 브루어리에서 만들어내는 크래프트 비어까지 합치면 한도 끝도 없지만, 그걸 제외해도 다양한 맥주가 있었다. 대학생 시절 친구에게 속아 넘버원이라 굳게 믿고 끝도 없이 마셨던 카스에서 시작해서 다양한 맥주들. 물론 지금 하고 비교하면 굉장히 폭이 좁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쏘맥으로 말아 먹기에는 차고 넘칠 정도로 종류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쏘맥으로 말기 위해 그렇게 라거 천지였나 싶기도 하다. 소주에 에일을 섞을 수는 없을 테니까. ㅎㅎㅎㅎ.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기사처럼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는 한국 맥주의 시대를 청산한 건 클라우드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코노미스트의 기사는 클라우드 이후에 나온 거라 조금 분했지만... ㅎㅎㅎㅎ. 클라우드 이전이라면 아마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