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geek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금 맥주28(쥬신더, 시너, 슬릿 사워) 격리 해제 후 맞는 첫 불금이니 또 마셔줘야겠지만... 그리고 지난주에 참았으니 한풀이를 하고 싶지만, 이번 주 까지는 그래도 좀 조심하고 싶어서 오늘 맥주도 역시 이전에 마셨던 것을 한번. 그래도 확진 직전에 마신 거라 그리 먼 이야기는 아님. 근데 생각해 보면 그렇게 마셔 댔으니 면역력이 떨어질 만도... ㅎㅎㅎㅎ. 암튼 이번 주 까진 금주로 컨디션을 회복하고 다음 주에.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칠홉스 브루잉의 쥬신더, 맥파이 브루어리의 시너,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의 슬릿 사워. 첫 잔은 믿고 마시는 칠홉스 브루잉의 쥬신더. 맥주 이름에서 이미 예상할 수 있는 맛인데 그게 너무 완벽 해서 감동해 버렸음. 역시 칠홉스 브루잉. 이젠 그냥 믿고 아무거나 골라도 될 정도로 믿음직한 브루어리. 몽트, 크래.. 더보기 불금 맥주27(몽크IPA, 피지디지, 오트X림, 베리딜리셔스) 불금이 되었으니 마셔야 하지만 이번 주는 쉽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으로 다음 주 화요일까지 자가격리 중이라 이번 주는 금주를... 확진받은 날은 진짜 대역죄인처럼 여기저기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를 달고 살면서 멘붕에 허덕였음. 사실상 미안합니다 병이 아닌가 의심하는 부분. 밥 묵고 약묵고 며칠 푹 쉬니 몸도 마음도 회복하여 티스토리를 끼적끼적. 그리하여 오늘은 미리 마셔둔 맥주(지난주에 업로드 안 한 나새끼 칭찬한다 ㅎㅎㅎㅎ.)를 갖고 리뷰를... 그래서 오늘의 라인업은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의 몽크IPA, 칠홉스 브루잉의 피지디지, 오트X림, 베리딜리셔스. 칠홉스 브루잉 맥주를 마시고 진심으로 감동해서 완전 각 잡고 쓰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마감에 확진에 이래저래 미루다가 이제서야... 첫 잔은.. 더보기 불금 백주26(팝시클IPA, 밀땅, 겨울방학, 바이젠복) 금요일이 됐으니 마셔야죠. 근데 점점 업로드 시점이 밀리는 듯. 귀차니즘 진짜. ㅎㅎㅎㅎ. 다음 주엔 늦어도 주말에 업로드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응! 안 바뀌어.(나도 알고 있음 ㅎㅎㅎㅎ.) 딱히 보틀숍이 생각나지 않을 땐 역시 와인앤모어로 갑니다. 특히 서울숲점 최애 매장. 산책하듯 서울숲 한 바퀴 걷고 오는 길에 들르기 딱 좋음. 그리고 프랜차이즈라고 하기엔 넘나 다양한 맥주를 잘 가져다 두기 때문에 종종 애용하는 와인앤모어.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크래머리 바이젠복, 맥파이 브루어리의 겨울방학,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밀땅, 고릴라 브루잉의 팝시클IPA. 첫 잔은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밀땅. 이거야 말로 진짜 어른들의 바나나우유.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뭐 항상 믿고.. 더보기 불금 맥주25(이쁜꽃 Love, 크래머리 페일에일) 불금의 맥주는 사랑입니다. 마셔도 마셔도 너무 맛있고, 끝도 없어서... 예전엔 전 세계에 유통되는 맥주가 대략 200종 안팎이라고 들으며 "우와!"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 같아선 죽는 날까지 국내 브루어리에서 나오는 것만 해도 다 못 마실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너무 행복. 역시 맥덕 하길 잘했어. 역시 맥주는 사랑. 오늘 라인업은 진짜 사랑. 이쁜꽃과 크래머리 브루어리가 같이 만든 Love,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크래머리 페일에일. 첫 잔은 이쁜꽃과 크래머리 브루어리가 함께 만든 LOVE. 작년 가을쯤 전통주(사실상 모든 알콜)를 만드는 이쁜꽃과 크래머리 브루어리가 함께 만든 시리즈 Love, Faith, Fantasy 중에 하나입니다. 정말 마시고 싶었는데, 구할 길이 없어서 사실살 포기하고 있.. 더보기 불금 맥주24(누보세션IPA, 문라이트, 코튼캔디, 홀리데이 아일랜드) 불금인데 크리스마스이브라니 이거 맥주 마시려고 만든 일정 아닌가 싶은 생각이... 그러니다 당연히 맥주를 마셔야 합니다. ㅎㅎㅎㅎ. 이런 날 안 마시면 언제 맥주를... (응? 매주 마시는데? ㅎㅎㅎㅎ.) 암튼 크리스마스가 끼어있으니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 맥주를 고릅니다. 그리하야 오늘의 라인업은 몽트비어의 누보세션IPA,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의 문라이트, 바네하임 브루어리의 코튼캔디, 서울브루어리의 홀리데이 아일랜드. 왠지 크리스마스가 끼어있는 불금엔 이런 맥주를 마셔줘야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몽트비어가 만든 누보세션IPA. 몽트비어는 워낙 맥주를 잘 만드는 브루어리니까 항상 믿고 마시죠. 국내 IPA를 기준으로 브루어리중에 꼽으라면 저는 빅3안에도 넣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항상 훌륭한 .. 더보기 불금 맥주23(위헤비, 로보 임페리얼 스타우트, 트로피칼 갤럭시) 일도 너무 바쁘고, 주말에 가족행사에 이래저래 분주한 11월을 보냈더니 불금 맥주를 한 달을 쉬었군요. ㅎㅎㅎㅎ. 매주 쓴다더니... 지난 한 달을 반성하며 다시 이어가 봅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이라고 쓰고 몇 주전에 마신 맥주 ㅎㅎㅎㅎ.)은 고릴라 브루잉의 위헤비, 크래프트 브로스의 로보 임페리얼 스타우트, 알마냑의-트로피칼 갤럭시. 첫 잔부터 빡세게 고릴라 브루잉의 위헤비. 위헤비(Wee Heavy)는 스코틀랜드에서 만드는 에일 맥주 중에 가장 진한 타입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워지는 초겨울에 마시기 좋은 맥주라고 합니다. 고릴라 브루잉은 브루어리에서 만든 위헤비를 버번위스키, 럼을 담았던 오크통에 담아 1년간 숙성한 후 병입 했습니다. 이 정도면 사실상 발리와인인데 이 가격인 게 정말.. 더보기 불금 맥주22(미노리세션, 원더 페일에일, 맥파이IPA) 불금이니 마셔야 하는데, 귀찮아서 편맥으로 가려다가 마음을 다잡고 집중을 합니다. 응? ㅎㅎㅎㅎ. 집중을 하며 사무실 근처 와인앤모어로 달려가서 맥주를 고릅니다. 새로운 맥주가 나왔나 구경도 할 겸.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미노리세션, 크래프트 브로스의 원더 페일에일, 맥파이의 맥파이IPA. 첫 잔은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미노리세션으로 갑니다.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다른 라인업은 다 마셔 봤지만 이걸 못 마셔봐서(물론 시판 맥주 기준이라... 강릉 너무 멀어요 ㅠ.ㅠ) 골랐습니다. 살짝 니뽄삘 이름 때문에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강릉에서 심지어 로컬 재료로 만든 맥주입니다. 강릉에 미노리라는 마을이 있거든요. 강릉 하면 다들 바다만 생각하시겠지만 논농사를 짓는 마을도 있습니다. 미노리.. 더보기 불금 맥주21(몽트비어 하와이안 IPA, 에크미 IPA) 마감 후에 마시는 맥주라 심혈을 기울이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일이 너무 많아 지쳐버린 마감이라 여력이 없는 상태. 그리고 브런치 출판 프로젝트 공모전을 준비하려고 기획한 게 있어서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하므로 마음이 개운치 않은 마감. 그래도 마감 자축은 해야겠으니 한 병만 각 잡고 골랐다. ㅎㅎㅎㅎ.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몽트비어 하와이안 IPA, 노스코스트 3종 세트(행사로 묶여 있길래...) 에크미 IPA, 레드씰 에일, 올드 넘버 38 스타우트. 첫 잔은 몽트비어 하와이안 IPA. 왜 하와이안인지 왜 IPA인지를 첫 모금에 딱 알 수 있는 맥주. IPA 성애자인 나에게 이런 맥주는 100점. 진짜 맛있었다. “마! 이기 IPA아이가!”하면서 묵직하고 한방 치고 들어와서 약간 트로피컬 한 향이 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