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beergeek

불금 맥주 36(마고 사워에일, 애플 처트니, 잔나비) 금요일 이 됐으니 또 마셔야겠죠. ㅎㅎㅎㅎ. 불금의 즐거움은 역시 맥주. 이번 주는 지난주 춘천 출장 전리품에 이어 부산 출장의 전리품 고릴라 브루어리 콜라보 삼 형제입니다. 출장 때 고릴라 브루어리에 방문해서 온탭으로도 마시고, 테이크아웃도 5개나 해왔지만 3개밖에 없는 이유는 출장지 숙소에서 마셔버렸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 그건 온탭 하고 싸악 묶어서 나중에 브루어리 투어로 한번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암튼 오늘의 라인업은 고릴라 브루잉의 콜라보 삼 형제 마고 사워에일, 애플 처트니, 잔나비. 첫 잔은 잔나비로 갑니다. 부산 출장 중 고릴라 브루잉 매장에서 본 맥주중 제일 반가웠던 것이 잔나비입니다. 잔나비는 정말 아무리 찾아봐도 수도권엔 거의 올라오지 않는 라인업이라... 계산하면서도 그 이야길 .. 더보기
불금 맥주35(단팥-슷-따우트, 닭갈비어, 포타 페일에일) 불금이니 마셔야 하니까. 오늘은 진짜니까. 하지만 2주 연속 출장(춘천-부산) 다녀온다고 이제야 올리는 부지런함. ㅎㅎㅎㅎ. 그래도 춘천 출장 가서 감자아일랜드 본진을 습격했으니 여한은 없구려. 드뎌 다녀온 감자아일랜드. 출장 중에 숙소인 모텔에서 한 잔 해서 사진이 좀 엉망이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물론 다른 지역에서 열린 페스티벌 출타 중이라 본진에 맥주가 다양하게 남아있지 않은 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역시 인기 있는 브루어리는 종종 본진이 빈집일 가능성이... ㅎㅎㅎㅎ. 그리하야 오늘의 라인업은 단팥-슷-따우트, 닭갈비어, 포타 페일에일. 감자아일랜드에 입구에 세워진 3대장 단팥-슷-따우트, 쥬씨랜드IPA, 포타 페일에일을 다 맛보고 싶었지만, 단팥-슷-따우트와 쥬씨IPA가 보틀로 없어서 .. 더보기
불금 맥주34(아워에일AOMG에디션, 파울라너, 라구니타스, 구스아일랜드) 정신없이 5월이 지나가고(이래 저래 바빴던 한 달) 맥주를 마셔보려고 생각해보니 어느새 몇 주 지나버림. 이러다가 불금 맥주가 아니라 월간 맥주 될 기세. ㅎㅎㅎㅎ. 바빴던 지난 한 달을 뒤로하며 간만에 한 모금. 사실 이것도 대략 몇 주전 마신 건데 일이 너무 바빠서 미루다가 이제야 업뎃. 글을 못 써서 그렇지 나름 불금 맥주 지키고 있었다는... ㅎㅎㅎㅎ. 그리하야 오늘의 라인업은 라구나타스IPA,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아워에일 AOMG에디션(이게 포인트), 구스아앨랜드IPA. 첫 잔은 정말 오랜만에 마시는 파울라너. 파울라너는 호가든과 더불어 맥주는 라거가 전부가 아니라는 교훈을 준 맥주였음. 한 때 진짜 많이 마셨던 최애맥주. 간만에 마셨는데 역시 맛있어. 그리고 마치 야구배트 손잡이처럼 생긴 저.. 더보기
불금 맥주33(잭-오-비터, 베르데 필스, 오드아이, 안동라거, 판테라) 이번 주는 지난 키벡스에서 잔뜩 노렸던 부스인 안동맥주 라인업으로 올인! 솔직히 키벡스 감자 아일랜드랑 안동맥주 딱 2개 부스만 조지러 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여차하면(감자아일랜드 품절 등) 안동맥주로 올인할 생각도 했었고요. 춘천은 맘먹으면 갈 수 있는데, 안동은 너무 힘드니까. 물론 언젠간 안동맥주 브루어리 조지러 갈 겁니다. 그리하려 오늘의 라인업은 안동맥주의 잭-오-비터, 베르데 필스, 오드아이, 안동라거, 판테라. 한 번에 마시긴 좀 과한 양이라 불금, 불토에 나눠서 마셨죠. 다들 개성이 뚜렷하고 맛있습니다. 첫 잔부터 빡세게 판테라. 일단 라벨 디자인부터 강렬. 원두 주머니를 물고 있는 표범이라니… 안동맥주 세계관 최강자 아닐까 싶은 느낌. 다들 고양고양한데 혼자 표범. ㅎ.. 더보기
불금 맥주32(포타 페일에일, 오지고요, 토마토로) 왜 마시냐고 묻는 다면 금요일이니까라고 답합니다. ㅎㅎㅎㅎ. 근데 금요일에 마시고 화요일에 업데이트하는 건 함정. 게을러터져서. ㅎㅎㅎㅎ. 하지만 화요일에 포스팅을 하면 금요일에 왠지 빨리 오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음. 이라고 게으름을 열심히 변호해본다. 이번 주는 춘천의 슈퍼루키 감자아일랜드 시리즈. 춘천에 직접 다녀온 건 아니고 키벡스에서 잔뜩 사둔 걸 쟁여뒀다가 마시는 중. 서울 쪽 보틀숍에도 많이 왔으면 좋겠다. 넘나 마싯.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감자아일랜드의 포타 페일에일, 오지고요, 토마토로. 먼저 첫 잔은 오지고요. 솔직히 이걸 사려고 키벡스 갔다고 해도... 소량으로 갖고 나오셨지만 살 수 있어서 다행. 오지고요는 감자아일랜드와 이쁜꽃의 콜라보로 만든 맥주입니다. 이쁜꽃은 크래머리 브루.. 더보기
불금 맥주31(싱글몰트25, 설레임) 불금이니 당연히 또 마십니다. 언제는 안 그랬던 듯. 그런데 오늘은 정말 진작부터 마셔보고 싶어었던 맥주를 마시게 돼서 기어에 꽤 오래 남을 것 같은 불금입니다. ㅎㅎㅎㅎ.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싱글몰트25,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의 설레임. 진짜 임팩트 제대로 였습니다. 솔직히 싱글몰트25는 단가가 좀 쎘는데 지금 아니면 마실 기회가 없을 거 같아서 픽. 왠지 이번 기회를 놓치면 입고도 잘 안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매주 맥주를 사는 총비용을 넘기진 않았습니다. 다양성을 포기하고 싱글몰트25에 올인한 셈이죠. ㅎㅎㅎㅎ. 그리고 깔끔하게 마무리해보려고 설레임도 하나 픽. 크래머리 브루어리 진짜 역시 에이징의 명가. 크래머리에서 6개월 이상 묵힌건 무조건 마셔야 합니다. 근데 I.. 더보기
불금 맥주30(강원에일, 노티트 스마일 위트에일, 샤인머스켓 블랑) "불금이니 또 마셔야겠죠"라는 멘트로 매번 시작하지만 질리지 않는 진리의 멘트. ㅎㅎㅎㅎ. 그래서 오늘도 마십니다. 오늘은 최근 핫뜨 핫뜨한 맥주 노티드 스마일 위트 에일을 중심으로 선택. 샤인머스캣 블랑은 진작에서 사서 냉장고에 킵하고 있던 맥주고 거기에 노티드 스마일 위트 에일이란 핫이슈를 끼얹나? ㅎㅎㅎㅎ. 둘만 마시면 아쉬우니 CU에 있던 강원에일을 추가하며 라인업 완성. 본의 아니게 편맥(노티드는 GS입니다) 라인업이...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스퀴즈 브루어리의 강원에일, 더부스의 노티스 스마일 위트 에일, 몽트비어의 샤인머스캣 블랑. 먼저 제일 핫뜨 핫뜨하고 궁금했던 더부스가 만든 노티드 스마일 위트 에일부터. 더부스야 믿고 마시는 브루어리지만 노티드라는 브랜드의 개성을 어떻게 담아냈는지 .. 더보기
불금 맥주29(더티 플레이, 비 더 레드, 내추럴가든, 초코 로코 포터) 불금이니 또 마셔야 합니다. 뭐 불금이 아니라도 마시는 것 같지만. ㅎㅎㅎㅎ. 암튼 이번 주 에도 불금 맥주 사수. 고르다 보니 본의 아니게 믿고 마시는 브루어리 조합. 근데 안 믿고 마시는 브루어리는 거의 없는 거 같아서. ㅎㅎㅎㅎ. 요즘 브루어리들 진짜 다들 짜란다 짜란다.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칠홉스 브루잉의 더티 플레이, 비 더 레드. 서울브루어리의 내추럴가든 사워에일 제주 당유자, 초로 코로 포터. 우선 제일 궁금했던 서울브루어리의 초코 로코 포터를 마셔봅니다. 예상대로 역시 어른들의 초코우유 느낌. 에스프레소를 잔뜩 넣은 라테에다 알콜을 섞은 맛이라고 하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근데 우유가 들어간 포터라는 게(진짜임 라벨에 성분표 보면 우유 함유 쓰여있음) 너무 신기한데 그게 합이 잘 맞아..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