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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geek

불금 맥주44(곶자왈IPA, 곶자왈 페일에일, 무진기행) 지난번 제주도 여행에서 발견한 맥주 스팟. 협재해변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해안가 산책을 하다가 이런 곳을 발견해 버리고... ㅎㅎㅎㅎ. 기영상회. 분명히 나들가게라는 간판이 보여서 동네마트겠구나 싶었는데, 보틀숍이란 문구를 발견. 맥덕인데 이걸 그냥 지나칠 순 없지. 장관님의 허락을 받아 기영상회 안으로 들어가서 쭈볏쭈볏 맥주를 고르기 시작. 생각보다 엄청 다양하게 라인업이 있어서 놀라버림. ㅎㅎㅎㅎ. 뭘 마실까 엄청 고민하다가 탐라에일을 발견하고 "이건 무조건 로컬이다!"싶은 생각에 덥석 집어 들고...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탐라에일의 곶자왈IPA, 곶자왈 페일에일, 맥파이 브루잉의 무진기행. 첫 잔은 곶자왈IPA. 역시 IPA는 사랑인 것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씁쓸하게 치고 들어오는 첫맛과 약간.. 더보기
불금 맥주43(분나, 맥파이IPA) 불금이니 또 마셔야 합니다. 몇 달 만에 올리는 거라 이젠 부지런하게 올리겠다는 다짐하기도 미안할 지경. ㅎㅎㅎㅎ. 암튼 기록을 계속 이어가야 하니 마시고 씁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더홋 브루어리의 분나, 맥파이 브루잉의 맥파이IPA. 맥파이는 믿고 마시는 곳이고 더홋 브루어리는 처음 마셔보는 브루어리라 기대가 됩니다. 먼저 맥파이 브루잉의 맥파이IPA. 맥파이 10주년을 기념한 에디션이라 제대로 정통파 IPA였습니다. IBU60 짜리는 오래간만이라 너무 좋았죠. 물론 좀 더 쎄도 좋았겠지만. 역시 제대로 만든 IPA는 빡세게 입안을 훅 치고 들어와야 제맛입니다. 근데 라벨 디자인 너무 빡센거 아닌가 싶은 생각.. 호주 까치인 맥파이는 물론 공격적인 녀석이지만. ㅎㅎㅎㅎ. 라벨 디자인도 맛도 여러.. 더보기
불금 맥주42(비유어셀프, 글램핑, 디스코) 그렇게 밀리지 않고 매주 쓰겠다고 다짐해 놓고 불금 맥주 마지막 포스팅이 11월 15일. ㅎㅎㅎㅎ. 그리하여 글감만 지금 7개 이상 쌓여버린 상태. 덕분에 글감을 얻었습니다. 초긍정적 태도. ㅎㅎㅎㅎ. 포스팅은 쉬었지만 맥주는 계속 마셨다는 이야기. 맥덕의 본분을 잊진 않았으니 됐다.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전주 출장 때 노매딕 브루잉에서 업어온 비유어셀프, 글램핑, 디스코. 부루어리에서 온탭을 마신 것도 있으니 그건 나중에 브루어리 투어로 한 번 따로 포스팅을... ㅎㅎㅎㅎ. 첫 잔은 비유어셀프. 비유어셀프는 전주 남고산 양봉원의 벌꿀을 담은 맥주입니다. 그야말로 전주와 전주가 만나 로컬 재료로 만들어낸 맥주. 지역 브루어리는 역시 이런 맛이 있어야... 가벼운 세션에일 같았는데, 벌꿀 특유의 단맛이.. 더보기
불금 맥주41(독수리, 제주누보) 불금엔 항상 마시고 써야 하는데 이거 마시기만 하니까 계속 글감만 쌓여가고. ㅋㅋㅋㅋ. 이제 바쁘고 정신없었다고 핑계대기도 미안한 수준. 마지막으로 포스팅 한 '불금 맥주 40'이 9월 8일. ㅡ.ㅡ;;;;; 그래도 핑계를 한번 대 보자면 일도 일이지만 김장에 모시고 계신 노묘 로이가 갑자기 아프고 이래저래 일이 많아서... 다음부터는 진짜 밀리지 않고 포스팅을. 그래 봐야 또 게을러질 거 알고 있지만, 그래도 노력을. 오늘의 라인업은 바이젠하우스(금강브루어리)의 독수리 라거, 제주맥주의 제주누보. 먼저 바이젠하우스(금강브루어리)의 독수리 라거. 라벨 디자인에서 알 수 있듯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콜라보로 만든 맥주입니다. 구매도 대전 출장 때 야구장 굿즈샵에서 구매. ㅎㅎㅎㅎ. 한 모금 마셔보면 왜 야.. 더보기
불금 맥주40(스마일리 몰디브, 에버랜드 사파리, 음미하다) 금요일이 되었으니 또 마셔야죠. 매주 매주 새로운 맥주를 마시는 즐거운 삶. 국내 크래프트 브루어리 다들 너무 잘하고, 역시 맥덕하길 잘했다. 어쩌다 보니 “믿고 마시는 브루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크래프트 브로스의 스마일리 몰디브,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에버랜드 사파리, 몽트비어의 음미하다. 지난 속초 출장 때 사 와서 냉장고에 고이 모셔 뒀다가 드디어 음미하다를 마시게 됐는데, 한 병으론 아쉬우니까 몇 가지 더 고르다 보니 이렇게 라인업이… 특히 스마일리 몰디브하고 에버랜드 사파리 맥주는 나온 지 얼마 안 된 따끈한 신상 편맥. 몽트비어 음미하다는 고제 사우어인데 이 맛을 쌀로 만들어 냈다는 게 진짜 놀랍습니다. 음미하다는 한국의 토종쌀 품종 복원 작업을 하고 있는 우보농장.. 더보기
불금 맥주39 (미스터리 브루잉 페일에일, 엠버라거, 콜드IPA) 금요일이니 또 마셔야 합니다. 마감에 뭐에 정신 놓고 있다가 2주나 지나고 뒤늦은 포스팅. 이러다가 월간 맥주 될 기세. ㅎㅎㅎㅎ. 아무튼 금요일엔 마셔야 하니까요. 어쩌다 보니 오늘은 미스터리 브루잉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엠버라거, 페일에일 콜드IPA(좌측에서 우측으로). 엠버라거와 페일에일은 미스터리 브루잉에 가서 크라울러 캔으로 직접 테이크아웃 해온거고, 콜드IPA는 와인앤모어에서 구입. "금방 만들어 드릴게요!"라고 해서 뭐지? 했는데 현장에서 바로 온탭을 따라서 바로 캔입을 해줍니다. 캔입하고 하루 이틀 내로 바로 마시면 사실상 온탭임. ㅎㅎㅎㅎ. 크라울러 캔으로 담아준 건 2일 안에 마시는 걸 권장한다고 합니다. 전 당일에 바로 마셨... ㅎㅎㅎㅎ. 첫 잔은 페일에일. 뼛속까지 IPA 성애자는.. 더보기
불금 맥주38(썸머비치라거, 다복이, 쏠브리즈) 금요일이니 또 기분 좋게 마셔야죠. 오늘은 지난 속초 출장에서 사온 몽트비어를 마시는 날이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ㅎㅎㅎㅎ. 몽트비어 맥주는 실패하는 적이 없으니 속초 여행이나 출장으로 가면 무조건 들러줘야 하는 것입니다. 두 병 사 왔지만 한 번에 다 마시면 아까우니 오늘은 몽트비어 맥주 한 병에 다른 브루어리를 조합해 봅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라인업은 서울 브루어리의 솔브리즈, 바네하임 브루어리의 다복이, 몽트비어의 썸머비치라거. 첫 잔은 몽트비어의 썸머비치라거. 몽트비어는 진짜 맥주 잘 만듭니다. 언제 마셔도, 뭘 마셔도 다 맛있습니다. 썸머비치라거는 약간 IPA느낌이 나는 라거라서 좋았습니다. 잔에 따른 컬러에서 알 수있 듯 약간 찐득한 스타일의 라거. 그렇다고 홉향이 너무 강하진 않아서 시원하.. 더보기
불금 맥주37(트라이피컬, 던잉, 액땜) 불금이 됐으니 또 마셔야죠. ㅎㅎㅎㅎ. 이번 주는 이라고 쓰고 솔직히 2주 전에 마신 거임. 게을러터져서 진짜 매주 업데이트를 안했... 정신 차리자! 너는 맥덕이다. ㅎㅎㅎㅎ. 암튼 오늘은 지난 부산 출장에서 업어온 맥주. 와일드웨이브 브루잉 삼 형제. 이곳 역시 온탭으로도 꽤 마셨기 때문에 나중에 브루어리 투어로 포스팅을 한번... (응! 불금 맥주나 잘 올려. ㅎㅎㅎㅎ.) 암튼 오늘의 라인업은 와일드웨이브 브루잉의 액땜, 트라이피컬, 던잉(좌에서 우로). 셋다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고 있었기 때문에 제일 노멀해 보이는 트라이피컬을 첫 잔으로 마셔 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열대과일(망고, 파인애플, 구아바)을 넣어 만든 맥주입니다. 라벤 측면에 있는 큐알코드로 땡겨본 정보에 의하면(와일드웨이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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